Fashion Curation Platform i TOO
Brand Identity Development
롯데홈쇼핑은 급성장하는 온라인 모바일 시장과 주 소비계층의
변화에 발맞춰 모바일 콘텐츠 및 플랫폼 신사업을 전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모바일 콘텐츠와 플랫폼 신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은 초 개인화 시대의 고객 니즈에 맞춰 각자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추천해주고,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신규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을 기획하였습니다.
Project Approach
신규 브랜드의 정체성을 규정하기 위해 3C 환경 분석을 기반으로 핵심 가치와 업의 본질을 정의하였습니다.
Category
최근 온라인 패션 시장도 시의성과 편의성이 중요해지면서,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계는 새벽/당일 배송 등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구축하며 오프라인 쇼핑 경험과의 간극을 점점 줄여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계는 2000년대 초 동대문 기반 소호몰로 시작해 커머스 성숙기를 지나 커머스 콤플렉스 시대로 도래하였으며, 초 개인화 시대에 맞춰 개인 맞춤화(큐레이션), 인공지능, 모바일 기반 등 기술력 기반의 소비자 중심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Customer
밀레니얼 세대는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넘나들며 콘텐츠 헤비 유저로서 모바일 쇼핑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패션은 ‘OOTD’, 즉 내가 오늘 입은 패션 스타일을 의미하고 단순 기록이 아니라 의도를 가지고 있는 ‘POST’를 의미합니다. 또한 사치나 꾸미기가 아니라 자기 정체성을 표현하고 자신을 확장하는 도구로, 내면과 반대되는 인공의 것이 아닌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Competitor
차별화된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해 유사 서비스 플랫폼들이 어떠한 가치로 소비자에게 소구하고 있는지 파악하였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Fit & Style, Easy, Communication, Creator와 같은 소비자 가치를 표방하며, 카테고리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로 이미지를 선점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신규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브랜드는 카테고리 의미에 국한되는 이미지보다는 브랜드 선호도를 창출할 수 있는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리더십 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부가적 가치를 도출하고자 하였습니다.
Business Definition
앞서 도출된 3C 환경 분석을 토대로 신규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브랜드가 지녀야 할 업의 본질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큐레이션은 고객에게 어울릴 상품을 대신 선택해 제안해주는 것이 아닌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 것
나와 다르거나 비슷한 타인과 어울려 다양한 관계를 맺고 행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자기 취향에 확신을 갖게 되고 뜻밖의 즐거움을 얻게 되는 것
우리의 큐레이션은 모든 종류의 ‘선택’에서 자유로운
Decision-free Fashion Platform 입니다.
Brand Essence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이 추구하는 핵심 철학으로, 브랜드 핵심 가치와 업의 본질적 정의를 반영하는 브랜드 에센스를 정의하였습니다. 브랜드 에센스는 브랜드의 존재 이유이자 모든 활동의 기준이 되는 개념으로서 브랜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패션 생활의 모든 것을 어떤 한계도 없이 / 가장 친숙하고 스마트한 방법으로 서로의 다양한 니즈를 한계 없이 나누고 소통하며 / 비슷한 나와 공감하고 다른 너와 소통하며 점점 더 취향과 스타일이 선명해지는 / 뜻밖의 즐거움이 쌓여 나다움을 찾아가는 브랜드
SerendiFit
We fit your fashion life to make serendipity for you
Brand Core Value / Design Principle
업의 본질인 Decision-free Fashion Platform으로서,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브랜드에 담아야 할 핵심 가치를 도출하였습니다.
Self-expressive: 진정한 나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합니다.
Warm Technology: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해 생활 밀착형 기술을 실현하여 익숙한 즐거움과 새로운 발견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이 보다 더 선명해지고
Seamless: 실패 없이 편안한 쇼핑 여정을 선사하고
Self-expressive → Various and Uncommon
우리 브랜드는 고객들이 영감을 주고받으며 나다운 모습을 발견하고, 자기정체성을 표현하고, 스타일의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플랫폼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고객 각각의 개성을 포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그래픽과 인터랙션을 활용하며, 다양한 정보를 섬세하게 반영한 마이페이지, 참여도에 따른 상징성 부여 등 개인화를 강조하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전개합니다.
Warm Technology → Advanced and Detailed
우리 브랜드는 취향과 체형 등 스타일 DNA 정보를 정확하게 수집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엄선된 콘텐츠와 상품을 명확하게 분류하여 제공하는 사려 깊은 플랫폼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체형과 스타일 등 수집한 각양각색의 정보를 영리하게 가공하고, 적재적소에 알맞은 정보를 섬세한 위계로 제공하여 고객의 생각보다 앞서 나아가는 진보적인 디자인을 전개합니다.
Seamless → Essential and Neutral
우리 브랜드는 다양한 성별과 연령, 체형과 스타일 등 경계 없이 각기 다른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르게 포용하는 콘텐츠를 담아내는 균형 잡힌 플랫폼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이미지와 정보, 기능의 구분이 보다 명확해 보이도록 디자인 요소들을 구성하며,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를 파악하고 선택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전개합니다.
Brand Name
신규 브랜드명은 다양한 체형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있게 패션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하고 따를 수 있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플랫폼이 강조되는 의미의
i TOO ‘아이투’라는 브랜드명을 개발하였습니다.
From ‘i’ TO ‘O’thers
나와 비슷한 사람들, 나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익숙한 나를 확인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다.
다양한 체형,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FASHION A to Z 플랫폼
i TOO 아이투
Brand Slogan
신규 브랜드로서 시장 진입 초기의 고객 인식 창출을 위해 플랫폼 성격을 나타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메시지가 필요했습니다. 체형과 취향 기반의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의 의미를 담아 ‘Pick your Body, Pick your Style’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하였습니다.
Pick your Body, Pick your Style
나만의 체형과 스타일을 픽하다.
나와 비슷한 체형을 PICK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을 PICK
나만의 체형과 취향에 딱 맞는 스타일
나만의 체형이 취향이 되다.
Logo Design
i TOO의 로고는 사람의 몸에서 출발합니다. 부드러운 곡선과 비정형적인 형태는 인체의 특징을 반영하며 사람과 사람을 감싸는 유기체 타원은 ‘함께’, ‘서로 다른 스타일을 잇다’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로고의 의미들을 종합하면,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OOTD를 공유하고, 유저와 유저, 체형과 스타일을 잇는
i TOO의 역할을 의미하며, 자유롭고 유동적인 플랫폼 브랜드를 전달합니다.
i TOO의 로고는 다이나믹한 형태로 확장 가능합니다. 마른 체형부터 통통한 체형까지, 다양한 패션 DNA를 유기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로고는 철자 ‘I’와 ‘T’를 기준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유동적으로 확장하여 활용 가능합니다.
Key Visual System
i TOO의 키 비주얼은 체형별 인체의 형상에서 출발합니다. 부드러운 곡선과 비정형적인 형태는 사람의 몸을 보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합니다. i TOO의 키 비주얼은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분류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역삼각형 / 타원형 / 볼륨 모래시계형 / 직사각형 / 얇은 모래시계형으로 분류하고, 남성의 경우, 직사각형 / 모래시계형 / 타원형 / 사다리꼴 / 역삼각형 순으로 분류합니다. 체형 그래픽의 사이즈는 Small / Medium / Large로 표현할 수 있으며,
앱 서비스 안에서 유저들의 DNA를 직관적으로 인지하는 것을 돕는 아이콘 요소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Color Palette
i TOO의 메인 컬러인 Navy는 잠재의식, 창조력, 영감 등을 의미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i TOO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패션 카테고리의 중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다소 무게감 있게 조정했습니다. 우리는 브랜드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감각적이고 모던하며 다양한 패션 스타일이 공존하는 i TOO의 특징을 표현했습니다.
Typography / Iconography
i TOO 다운 서체는 다양한 패션 DNA를 담아낼 수 있고, 특정 젠더를 연상시키지 않는 중성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장식적인 요소를 덜어낸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서체를 중심으로 하며, 이는 다양한 환경과 매체에서 일관된 모습의 최적화된 사용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디자인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고객들이 브랜드 속성을 보다 쉽고 명료하게 인지할 수 있고, 완성도 높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이콘 요소를 활용합니다. i TOO의 아이콘그래피는 기능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작되어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가는 데에 불편함을 덜어줍니다. 또한 브랜드 로고의 조형적 특징을 표현함으로써,
작은 요소에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합니다.
UI Elements
i TOO의 앱 서비스 환경은 우리 브랜드를 가장 직접적으로 소비하는 중요한 접점으로, 브랜드의 주요 시각 자산인 로고와 서체, 키 비주얼, 컬러, 아이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직관적인 정보전달과 효율적인 디자인 운영을 위해 정보의 위계와 레이아웃을 일관되게 적용하여 아이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Application Design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은 브랜드의 핵심적인 시각 자산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접점에서 활용하는 응용 디자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앱 서비스부터 온라인 배너, 오프라인 광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객 접점에서 로고, 컬러, 서체, 키 비주얼 등 핵심 시각 자산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i TOO만의 차별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i TOO Style Survey
i TOO를 방문한 사용자는 가장 먼저 본인의 체형과 취향을 기입하는 프로파일링 과정을 진행합니다. i TOO는 체형과 취향을 반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본인에게 꼭 맞는 코디와 스타일리더를 추천합니다.
Landing Page
사용자의 체형과 취향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개인에게 꼭 맞는 코디와 스타일리더를 추천합니다. 추천 코디와 스타일리더에 해당 체형 아이콘을 적용하여 나에게 맞춤 된 컨텐츠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사용자 맞춤 컨텐츠 외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OOTD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는 뜻밖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OOTD Upload
i TOO는 다양한 OOTD가 지속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OOTD 업로드 시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포인트를 지급받는 경험이 사용자에게 더 즐거운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Fluid effect를 통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Fashion Curation Platform i TOO
Brand Identity Development
Plus X
Creative Director: Myungsup Shin
BX Director: Tyodi Hyojin Lee
BX Team Leader: Bohyun Kook
BX Strategist: Yurim Kim, Sunyong Kim
BX Designer: Sungeun Lee, Sieun Baek, Hwan Kim
LOTTE Homeshopping
DT Division Director: Ho Jin
Project 2 Cell Leader: Dohee Jung
Project 2 Cell Manager: Ted Choi
PMO Cell Leader: Kyungtae Ryu
PMO Cell Manager: Joonghyun Park
PMO Cell Associate: Jiyun Choi
© 2020 Plus X Co.